노랑이 3묘방~

노랑이 3묘방~

82 강하루맘 5 183 3

출근길  아침마다  배웅해 주는 친구들이 있어  햄볶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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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쪽에 있는 빼꼼이란 냥이는  4년 넘도록  꾸준하게

아침 배웅 ..저녁 마중.... 한결 같은  천사..


털이 항상 뭉쳐 있어서   빗질해 주고 싶지만  딱  30cm 거리만  인정해  주기에...그걸로도 감지 덕지...


그래도  중성화 수술은  성고옹~

임신 출산의  반복인 고통에서 벗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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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에 포동이와  얼큰인  통텇을  설치해 놓음  1도 얼씬 안해서...

막둥이에 이어  포동이도  얼큰이도   중성화를 못시키고 있어라...


이 둘이   1년에도  몇번을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는지 몰라여..

ㅠㅡㅠ

포동인  몸도 약해서  구내염까지  생겨 버렸...


이 구역에서  막둥이와  포동이만  성공해도   좀 맘이  놓일텐데...

너무 똑똑해도  걱정이네요..


암튼   그래도 포동이가  맘을 열어 줘서..

빼꼼이랑  함께  요새는  꾸준히 출근길을 배웅해 주시니..

뭔가   맘이  뭉클....

크흡....


맨뒤에 얼큰이  노랑이..요눔도  어여 잡아서  땅콩을 털어야 하는데..

잡힐듯 안잡히고..아놔...


요즘은 요 세눔들이삼각관계에  빠져서는..

몇년동안 외롭게  홀로 지내왔던 빼꼼이가  얼큰이에게 빠져서는

자존심 다 접고   들이대고 부비부비하고  앵앵  거리지만..


몬생긴 얼큰이 이눔은 빼꼼이가  다가오면 피하고 쌩하니 가버리고...

온니 포동이만 쫓아 다니고...


포동인 계속 질척대는    얼큰이 귀찮다고  앵앵 거리고..


오히려 빼꼼이랑 붙어 있으려고 한다는요..

ㅋㅋㅋ



참...나.....

사랑은   냥이나  사람들이나  다 어렵그낭...


우야둥둥...

귀연것들아 

밥 잘 챙겨 먹고

건강하자요~~~


... 날  풀리면 반드시   노랑이랑  포동이  중성화 수술 받자는...아자아자아자~




5 Comments
5 여울맘 01.07 15:15  
두발 다소곳이 모으고 있는 냥이들 날씨가 너무나도 추운가봅니다~
그래도 엄마보겠다고 나와서 배웅도 해주고 예쁜 녀석들.
만질 순 없어도 늘 적정 거리에서 눈인사를 해주는 녀석들이 저도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얘들아 앞으로도 강하루맘님 보이면 모른척 하지 말고 먼저 나와 인사 해 주기다~
강하루맘님 맛난 밥 잘주신다~ 그러니 인사 잘해라~ *^^*
82 강하루맘 01.08 14:14  
날씨가 추우나 더우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꼭  나와서 저렇게  배웅해 주니...한편으로는 맘이 짠 하다요...요 눔들은  캔도 잘 안먹고  닭가슴살과  템테이션만 먹어요..ㅎㅎ 저 뒷쪽  얼큰이 노랑이는    아무거나 다 잘 먹고..ㅎㅎ 많이도 못먹고  조금씩만 먹으니  덩치도 안커지고  살도 안붙고...늘  쪼매난게  안쓰럽다는요..그래도  많은 시간 동안을  함께 해 주니  고맙긔..ㅎㅎㅎㅎ
M 나루코 01.07 18:36  
모두 중성화 수술 성공하시길...근심거리 하나 줄일텐데...
82 강하루맘 01.08 14:17  
그러게요...중간에 포동인 너무 말라 비틀어 져서  살 좀 찌라고 포동이라 지어 준건데...3년 전  첨 봤을때  뼈만 남은 냥이가  해골처럼  돌아 다니는걸 발견...따라가 봤더니...무더위에 새끼를 낳고  힘들어서  뼈만 남은거 더라구요...다행히도 우리쪽 주차장을  잘 찾아 와서  많이 좋아진  냥이...그 뒤로도 몇번을 새끼를 낳았던지..ㅠㅡㅠ  제발 이번엔 꼭  중성화 시켜주고 싶어라..
10 선이콩콩 01.10 00:25  
중성화 파이팅이요! 진짜 어쩔 땐 쓸데없이 똑똑해서 안 잡힌다고 원망할 때 있어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