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이웃展 #3

1 해랑919 3 36 3
안올꺼냥?

같이 놀자고 꽃분이를

부르는듯 보였던 아기고양이와

누군가를 찾고있는듯 보였던 꽃분이

..

코찔찔이와 꽃분이네 골목에선
손을타는 아이들은 물티슈로
눈이랑 귀를 딱아주곤 했는데
발톱조절을 못할때라 딱아주고나면
손에는 스크라치가 한가득 생기곤했다
상처가 생기기기는 해도 아깽이들 배가
빵실빵실 해질때까지 통조림을 내어주고
골목길에 앉아 아이들 노는걸 보는시간이
주말일과중 가장 소중한 시간중 하나였는데
집에오면 해랑(저희집 첫째 고양이 입니다)이가
가방이랑 입고나간 옷을 킁킁대다가
입을 떡하니 벌리고 (ㅇㅂ ㅇ)
'이쉭, 나가서 어떤고양이랑 자꾸 놀다 오는거냥..' 
하는 표정과 함께 베란다로 뛰쳐나가곤 했다


..

"바람종cafe / 2018.10.24~11.26 11:00~22:00 from 부산 기장 칠암 tue off"

에서 진행하고 있는 "작은이웃展" 사진중 제 사진 부분만이라도 설명을 드리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3 Comments
1 해랑919 11.09 09:07  
P.S 꽃분이는 4남매로 태어났었는데 엄마고양이가 그전에 낳았던 아이들을 같이 보듬고 살다보니
작은아이들은 덩치큰 아이들과 같이 젖먹이 쟁탈전을 해야하다보니 제대로 못먹을때가 많다
개월수대비 덩치들이 조금 작고 약한편이었습니다
M 블랙캣 11.09 09:59  
11월 26일까진데 10월로 되어 있어서 수정해드렸습니다.
M 나루코 11.09 23:05  
아기아기...정말 귀엽네요. 왠지 쫓아가고 싶은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