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이가 열일 제치고 달려오는 시간 ㅋㅋ

친구들 밥을 챙기는 시간.
이 시간 만큼은 여울이가 열 일 제치고 달려오는 시간이기도 하죠 ^^
친구들 밥이 더 맛있어 보이는건지
늘 친구들 밥을 뺏어먹는 욕심쟁이 여울양입니다.
"여울이 너 그러다 얼굴 끼겠다!! "
"여울이 너 입 너무 크게 벌리는거 아니니?"
평소엔 사료 한알한알 조신하게 먹는 여울이가 이럴땐 와구와구!! ㅋㅋㅋㅋㅋ
"너 지금 그 모습 엄마꺼 뺏어먹는 아빠랑 똑 같아!!"
라면끓이기 전에 먹을 거냐고 물어보면 안먹겠다던 여울이 아빠는
막상 라면 끓이면 뺏어먹기 바쁩니다.
정말 이럴때 화나죠~ 그쵸~?
특히 라면은 뺏기면 정말 화난단 말이죠!!
정말 이럴때 여울이 아빠가 너무미운데
우리 여울이는 뭘 해도 용서가 되고 뭘 해도 예뻐요 ♥
어디 감히 여울이와 비교 할 수 있겠습니까요~ ㅋㅋㅋ
하지만 여울아~ 친구들꺼니까 욕심 내지 말기~